안양시-대림대-연성대 컨소시엄 국비 40.5억 확보
파이낸셜뉴스
2022.06.16 07:31
수정 : 2022.06.16 07: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대림대-연성대 컨소시엄이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40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대학과 협력해 청년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에 대한 고등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으로 3개 기관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간 정부지원금을 포함한 총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중 10%인 4억5000만원은 시비로 충당한다.
지역 특화 분야를 지식기반산업,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선정하고 AI시스템과, 응용SW 전공, 뉴미디어 콘텐츠 전공 학과를 개편해 지역 정주 인재를 길러내고, 직업교육프로그램 개발로 평생직업교육을 고도화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에 따른 핵심 분야가 된다.
한편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에는 전국 58개 컨소시엄이 응모해 5개 권역에서 30개 기관이 선정됐고, 수도권에선 안양시 등 6개 컨소시엄이 이름을 올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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