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발 통증 사라져…윔블던 출전할 것"
뉴시스
2022.06.18 14:12
수정 : 2022.06.18 14:12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발 통증에 진통제 맞아가며 프랑스오픈 우승
1월 호주오픈과 이달 초 막을 내린 프랑스오픈에서 연이어 우승한 나달은 발 상태 탓에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에 불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뒤 인터뷰에서 "발 통증이 심각해 계속 뛸 수 이을지 모르겠다. 진통제로 발을 마비시켜 프랑스오픈을 치를 수 있었지만, 이 방법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전한 바 있다.
최근 발 부상으로 고생한 나달이 프랑스오픈이 끝난 뒤 한 달도 되지 않아 개최되는 윔블던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했다.
이날 인터뷰 뒤 나달의 은퇴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프랑스오픈을 마친 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병원에서 고주파 치료 등을 받은 나달은 "최근 일주일 동안 통증이 없어 절뚝거리지 않았다"면서 "20일 윔블던이 열리는 영국으로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나달은 "상황은 변할 수 있기에 신중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나달은 2008년과 2010년 윔블던 단식에서 정상에 섰다.
2018년과 2019년 윔블던 4강까지 오른 나달은 지난해 부상으로 불참했다. 윔블던은 2020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올해 나달이 윔블던에 나서면 3년 만의 출전이 된다.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서 연달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나달은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22회)을 보유하게 됐다. 이 부문 2위는 20회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3위), 로저 페더러(스위스·68위)다.
나달은 조만간 아빠가 될 것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2019년 10월 마리아 프란시스카 페레요와 결혼한 나달은 "아빠가 되는 경험을 해본적이 없어서 내 삶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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