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프리미엄 홈시네마 체험 패키지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2.06.20 09:58
수정 : 2022.06.20 09:58기사원문
롯데호텔 서울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객실 속 영화관을 체험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시네마’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극장 대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대형 화면을 즐기고픈 니즈에 힘입어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호텔 서울은 프리미엄 홈 시네마를 맛볼 수 있는 호캉스 상품을 기획했다.
패키지가 판매되는 8월 31일까지 총 7실의 스위트룸이 시네빔 콘셉트 룸으로 운영된다. 객실은 고층 시티뷰의 디럭스 스위트와 주니어 스위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디럭스 스위트에는 최대 3700안시루멘의 밝기로 가정용 초단초점 프로젝터 최고 수준 밝기를 자랑하는 시네빔 HU915QE가 설치돼 더욱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3인 예약 시에는 추가 침대가 무료 제공돼 3인 호캉스에도 제격이다.
한여름 밤의 시네마 이용 시 클럽라운지를 2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전으로 호텔 셰프의 인룸다이닝 서비스 ‘고메 인 시네(Gourmet in Cine)’가 제공된다. 커플(트러플 팝콘∙타파스∙크레망 와인 1병)과 프렌즈(트러플 팝콘∙멕시칸 프라이즈와 나쵸∙마르게리타 피자∙맥주 8캔) 중 택일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도심 속 여유로운 여름휴가를 찾는 커플 및 가족을 위한 패키지”라며 “초대형 화면을 만끽하는 색다른 체험형 호캉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키지 투숙객은 별도의 개인 계정이 없어도 투숙 기간 동안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애플TV까지 총 3개의 인기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