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조순 전 총재, 한국경제 발전에 큰 족적"
파이낸셜뉴스
2022.06.23 14:44
수정 : 2022.06.23 15: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조순 전 한은 총재 별세와 관련 "한국경제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긴 분"이라고 추모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제결제은행(BIS) 회의를 위해 스위스로 출국하면서 "공항으로 오는 길에 조순 전 총재님께서 별세하셨다는 비보를 들었다"며 "경제학자로서는 물론이고, 한은 총재와 경제부총리를 역임하시면서 한국경제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긴 분"이라고 말했다.
출장에서 돌아오는 대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전 총재는 이날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25일 오전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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