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총리 "한일정상회담 예정에 없어"
2022.06.25 23:38
수정 : 2022.06.25 23:38기사원문
【도쿄=조은효 특파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5일 현재로선 이달 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별도의 한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토 정상회의 기간에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현시점에서는 양자 회담 예정이 없다"며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