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브랜드 콜라보로 '풍성'
파이낸셜뉴스
2022.06.26 16:29
수정 : 2022.06.26 16:29기사원문
갤럭시S22울트라, 나이토그래피 등 성능 재차 강조
갤럭시Z플립3로는 '폰꾸' 열풍 주도
갤S22, 갤워치4 콜라보도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갤럭시S22울트라와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에선 한밤 중 등장인물 뒷주머니에 담긴 갤럭시S22울트라가 우연치 않게 괴물을 촬영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AI 기술이 접목돼 빛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능과 1억800만화소 고화질 카메라 등을 강조했다. 올 1·4분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낸 갤럭시S22울트라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이달 LG유플러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갤럭시S22 디아블로 이모탈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색상 조합 외에도 타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개성있는 스마트폰 케이스, 파우치, 스티커 등을 접목시킨 패키지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블랙야크와 협력해 '갤럭시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전반적인 모바일 디바이스에 콜라보 마케팅을 접목시키고 있다. 는 양상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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