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달부터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2.06.27 07:46
수정 : 2022.06.27 07:46기사원문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9월 한 달간 동물등록 집중단속.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후, 오는 9월 한 달간 동물등록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고 27일 밝혔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동물등록제는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소유자가 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하고 책임감 있게 보호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이다.
이에, 신청은 관내 동물병원 12개소와 동물분양업소 6개소에서 하며, 동물등록 정보 변경신고는 동물등록 대행업체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동물등록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릉시 관계자는“동물등록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반려문화 캠페인 홍보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물등록에 대한 반려견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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