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산업 관심있는 자 모여라"…취업 연계 종합교육

기사내용 요약

부산시, 7월17일까지 교육대상자 30명 모집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가 오는 7월부터 마이스 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취업과 연계한 종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7월17일까지 '오늘부터, 나도 마이스인'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마이스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를 비롯해 부산 지역 대학, 지역 PCO(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가 함께하는 마이스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 18세부터 만 39세이하 부산시민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참여인원은 30명이다. 교육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MICE 행사기획 기초 ▲전시산업 이해 ▲컨벤션산업 이해 등 부산 마이스 특화 기획·홍보·마케팅 등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영화의 전당, 더베이101, 엘시티 엑스더스카이 등 지역의 문화, 특색을 테마로 한 고택, 박물관, 마을 등의 장소도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벡스코 수제맥주페스티벌과 연계한 모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수료를 마친 교육생에 올해 하반기 열리는 미니잡페어에서 기업 우선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부산이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미래전략산업인 마이스산업의 지속발전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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