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동제한 해제”
파이낸셜뉴스
2022.06.28 11:35
수정 : 2022.06.28 11: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서백 기자】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최문순)는 28일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홍천군 ASF 농장 발생에 따라 취해졌던 홍천군 발생농장과 방역대 농장 9호에 대한 이동제한을 정밀검사 및 환경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6월 28일 0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ASF 농장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사육 돼지 긴급 살처분, 도 전역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홍천군 전 양돈농가 돼지 및 분뇨 이동 및 강원남부권역 권역 밖 반·출입 금지 등을 통해 현재까지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있다.
최문순 본부장은, “강원도는 전국 최다인 1,667건으로 야생멧돼지의 발생으로 농장 발생 위험 또한 매우 높은 상황으로, 양돈농가는 항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소독과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과 현장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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