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종자대 및 토양소독제 지원사업 접수 등
뉴시스
2022.07.03 06:06
수정 : 2022.07.03 06:06기사원문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2일까지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2023년산 양파 종자대·톱밥 및 토양소독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함양군 관내 양파 재배 농업인으로 농가당 최대 4ha까지 지원된다.
양파 종자대·톱밥 지원사업은 군비 5억8,500만원을 투입해 우량종자 및 국내육성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로열티 절감을 위해 국산·외산 종자를 차등지원하고, 우량묘 안정생산을 위한 육묘상 톱밥·상토를 농가당 4ha까지 지원한다.
토양소독제 지원사업은 군비 1억2000만원을 지원하며 양파 정식 전 본답 토양소독을 위해 10a당 2~3포, 농가당 4ha까지 지원된다.
군은 주 소득 작목인 양파의 고품질화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611농가에서 5만1192t을 생산해 약 449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 함양군의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함양군, 산사태현장예방단 취약지역 249개소 현장점검
함양군은 최근 국지성 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재난 예방·대응 및 상황 관리체계에 확립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림녹지과 소속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통해 산사태 및 토석류의 위험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249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등 집중 점검하고 있다.
산사태 현장예방단은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재해 예방을 위한 순찰, 점검 및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산사태 예·경보 시 산사태 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등의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산사태취약지역이 218개소였으나 지난 5월 31개소가 추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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