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이한열 열사 뜻 이어 대동세상 열겠다"

뉴스1       2022.07.05 13:50   수정 : 2022.07.05 13:50기사원문

이한열 열사 35주기 추모제 포스터.(이한열기념사업회 제공)2022.7.4/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이한열 열사 35주기를 맞아 "열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대동세상, 전남행복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6월 항쟁의 상징이자 의로운 전남의 아들, 이한열 열사를 200만 도민과 함께 마음깊이 추모한다"며 "평생 아들을 그리워하다 얼마 전 소천한 배은심 여사가 계시지 않아 더 시리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1987년 6월, 약관의 이 열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으로 거리에 나서 시위대의 맨 앞줄에서 호헌철폐를 외쳤고, 독재타도를 위해 싸웠다"며 "서슬퍼런 군부의 탄압에 스러졌지만 수많은 이한열을 낳으며 6월항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또 "이 열사는 짧은 생을 마치고 산화했지만 대한민국 역사에 커다란 울림을 남겼다"며 "그의 고귀한 희생 위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더욱 단단해졌고, 영원한 민주화 운동의 영웅으로서 지금까지도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이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청년 이한열 열사의 안식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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