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 금리 급락 여파… 국고채 금리도 하락세
파이낸셜뉴스
2022.07.06 18:13
수정 : 2022.07.06 18:13기사원문
국고채 금리가 6일 미국채 금리가 급락한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6.2bp(1bp=0.01%p) 내린 연 3.239%로 마감했다. 1년물과 2년물도 각각 4.5bp, 5.9bp 내린 연 2.909%와 연 3.269%로 장을 마쳤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8.4bp 하락했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6.9bp,5.3bp 떨어졌다.
박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장 높은 물가 상승률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기에 금리 상승 리스크는 상존한다"면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강도 높은 긴축이 결국 인플레이션을 잡고 내년에는 기준금리 인하로 전환할 수 있는 기대감이 채권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이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고 기준금리 인상이 후반기로 접어든 상황을 감안하면 단기물 중심으로 점진적인 금리 안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7월 남은 기간은 통화정책 이벤트들을 소화해 가면서 6월보다는 다소 금리가 안정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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