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딸 이번엔 어머니 임세령과 샤넬 패션쇼에서 포착됐다
파이낸셜뉴스
2022.07.07 05:02
수정 : 2022.07.07 15:13기사원문
공식석상에서 모녀 함께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
모녀 샤넬 옷 입고 신발 신고 패션쇼 관람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됐다. 어머니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장에서다. 임 부회장과 원주씨가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과 함께 쇼에 참석한 미국 패션잡지 베니티 페어의 라디카 존스 편집장은 패션쇼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영상에는 패션쇼를 관람하며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임 부회장 모녀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속의 모녀는 샤넬 의상을 입거나 신발을 신은 모습이었다. 임 부회장은 샤넬 2022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의 보라색 재킷을 착용했다. 이 재킷은 8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씨는 샤넬 로고가 프린팅 된 샌들을 착용했다. 이 또한 2022 봄·여름 컬렉션으로 알려졌는데, 비슷한 제품이 16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한편, 원주씨는 지난달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씨 결혼식에 이 부회장과 함께 등장해 화제가 됐다. 원주씨의 '하객룩'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2022 봄·여름 컬렉션 제품으로 280만원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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