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배우 돼"…'외계+인', 고난도 액션 소화한 류준열·김우빈·김태리
뉴스1
2022.07.07 08:48
수정 : 2022.07.07 08:48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 측이 캐릭터 소화를 위한 배우들의 남다른 노력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과거와 현대, 도술과 SF 판타지를 아우르는 '외계+인'만의 액션을 위해 배우들은 탄탄한 기초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와이어, CG 등에 이르는 고난도 액션을 소화해냈다.
이어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 역 김우빈은 모션 캡처 슈트를 활용한 특수 액션 등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처음 촬영할 때는 액션의 비중이 크지 않았다, 촬영하면서 액션에 대한 욕심이 점점 생겼고, 와이어 등 강도 높은 액션을 상당히 많이 소화했다"라며 소감을 밝혀 영화를 통해 보여줄 다이내믹한 액션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영화를 위해 굉장히 많은 걸 준비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무술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전한 천둥 쏘는 처자 이안 역 김태리는 사격, 기계체조를 배우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한층 강렬한 캐릭터를 완성했으며,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문도석 역 소지섭은 맨손 액션, 카 체이싱 등 강렬하고 역동적인 액션으로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를 향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외계+인' 1부는 참신하면서도 규모감 있는 볼거리로 오는 7월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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