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日 아베 전 총리 조문…"일본 정치사 큰 족적"
파이낸셜뉴스
2022.07.11 10:43
수정 : 2022.07.11 10: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대해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를 지냈고 일본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사망에 대해 모두들 많은 충격을 받았다. 아베 전 총리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조문을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일 계획에 대해 박 장관은 "일본의 국내 사정을 감안해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일이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일본 언론에서는 오는 18~21일 일정으로 박 장관의 방일이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박 장관은 방일 일정에서 아베 전 총리를 만날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장관은 "과거 한일 의원 친선 활동을 통해 아베 전 총리를 만나 뵌 적 있다"며 "만약 일본 방문이 이뤄지면 아베 전 총리를 만나 뵙고 여러 조언을 듣고자 생각했었다"고 했다.
제동원 민관협의체와 관련해 박 장관은 "관련 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을 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서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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