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일 알바생인데"…주말 편의점서 20만원 훔친 20대 남성 추적
뉴스1
2022.07.11 14:19
수정 : 2022.07.11 14:29기사원문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이승현 수습기자 =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금고에서 2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서구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중후반의 남성 A씨가 금고를 털어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편의점 업주와 다른 아르바이트생 이야기를 꺼내며 B씨와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뒤 B씨가 물품 정리를 하러 간 사이 금고에서 21만5000원을 훔쳐 달아났다.
B씨는 자리에 돌아와 금고를 열어보고 돈이 없어진 것을 확인해 이날 오후 3시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편의점과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이 남성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