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662명·754명 발생...40여일만에 최다
파이낸셜뉴스
2022.07.12 08:59
수정 : 2022.07.12 14:10기사원문
누적확진자 광주 54만1248명·전남 60만6523명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662명과 754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4만1248명, 전남 60만6523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연일 200~300명대 확진자가 나오다 지난 5월 25일(814명) 이후 48일 만에 가장 많은 6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연일 200~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다 7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확진자는 54만1248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5일 337명, 6일 313명, 7일 362명, 8일 350명, 9일 370명, 10일 267명, 11일 66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6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7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60만6523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여수시 160명, 순천시 133명 등 2개 시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광양시 86명, 목포시 78명, 나주시 52명, 무안군 34명, 고흥군 28명, 담양군 26명, 해남군 18명, 장성군 17명, 장흥군 14명, 강진군 13명, 신안군·화순군 각 12명, 보성군 11명 등 13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구례군·영광군·진도군 각 9명, 영암군 8명, 곡성군 7명, 함평군 6명, 완도군 5명 등 7개 군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94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5일 459명, 6일 411명, 7일 380명, 8일 477명, 9일 440명, 10일 236명, 11일 75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15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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