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인 평균 여름휴가 3.6일…대기업일수록 휴가일수 많아

파이낸셜뉴스       2022.07.12 15:11   수정 : 2022.07.12 15: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 직장인들의 평균 여름휴가 일수는 3.6일로 나타났다. 대기업일수록 평균 휴가일수가 많아 기업 규모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80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91.3%가 ‘올해 하계휴가 실시’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8.7%는 ‘별도의 집중기간 없이 연중 연차 사용’이라고 답변했다.

올해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휴가 일수는 평균 3.6일이었다. 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은 ‘5일 이상’이 52.9%, 300인 미만은 ‘3일’이라는 응답이 49.9%로 가장 높았다.

300인 이상은 ‘3일’이라는 응답이 27.6%로, 300인 미만은 ‘5일 이상’이라는 응답이 25.7%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휴가 실시’가 6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 동안 휴가 실시’가 76.7%로 가장 높았다.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50.9%가 올해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지난해(52%)보다 1.1%포인트 감소했다.

경총은 지난 6월16일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이 기업의 경영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가에 대한 설문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이 61.6%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영향 없다‘는 응답은 26.6%, ’부정적 영향‘ 응답은 11.8%에 그쳤다.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은 36.1%로 가장 높았다. 올해까지만 지속된다는 응답은 5.8%였다.


응답 기업의 40.4%는 2022년 연간 경영실적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보다 악화될 것’이란 응답도 37.3%로 높았다. '작년보다 개선될 것’이란 응답은 22.3%로 조사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