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학생 600명에 장학금 쾌척

파이낸셜뉴스       2022.07.13 18:09   수정 : 2022.07.13 18:09기사원문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2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다문화자녀 및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자녀 600명에게 총 8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및 장학생 대표 36명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명확한 장래희망을 가지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총 29개국의 다문화자녀 500명과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한 소상공인 자녀 100명 등 총 600명이다.

특히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축하공연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손태승 이사장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학생들의 성장을 향한 발걸음과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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