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및 장학생 대표 36명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명확한 장래희망을 가지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총 29개국의 다문화자녀 500명과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한 소상공인 자녀 100명 등 총 600명이다. 특히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축하공연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손태승 이사장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학생들의 성장을 향한 발걸음과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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