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영주 여름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

뉴시스       2022.07.17 13:26   수정 : 2022.07.17 13:26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맛과 향 뛰어나고 당도 높아 소비자에 인기

영주 풍기농협 백신지점 경매식집하장에 진열된 아오리 사과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전국 최대 사과생산지 경북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영주에서 재배되는 여름사과는 주로 아오리 품종으로 600㏊에서 1만2000t 가량을 생산된다.

지난 14일 삼영농산물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15일 풍기농협 백신지점, 20일 영주농협 부석지점, 25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이달 말에는 영주민영농산물도매시장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이 차례로 아오리 사과 경매 및 수매에 나선다.

영주는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이다.


소백산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해 맛이 매우 좋다.

2007부터 16년 연속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웰빙인증을 받아 전국에서 믿고 구입하는 사과로 사랑받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대 사과 주산지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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