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콜택시 먹통 일으킨 '오토피온' 랜섬웨어 피해 조사 착수"

뉴스1       2022.07.20 11:34   수정 : 2022.07.20 11:34기사원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로고 (KISA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콜택시 시스템 운영업체 '오토피온'의 랜섬웨어 피해와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ISA는 지난 18일 오후 오토피온의 신고를 받고, 19일 오후 사고 대응 조사를 시작했다.

앞서 오토피온은 17일 오전 2시 해커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랜섬웨어'는 랜섬(ransom·몸값)과 멀웨어(malware·악성코드)를 합친 말로 컴퓨터 데이터에 암호를 걸어 쓸 수 없는 상태로 만든 뒤 현금이나 암호화폐 등을 대가로 요구한다.

이번 해킹으로 Δ대전 Δ부산 Δ인천 Δ춘천을 포함한 30여 개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콜택시 서비스가 중단됐다. 회사 홈페이지 역시 접속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오토피온 관계자는 "고객들이 콜을 불러도, 배차가 안되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KISA는 현재 경찰청과 함께 피해규모 등 정확한 사고 경과를 조사 중이다. KISA 관계자는 "한 곳에서 받은 (랜섬웨어) 공격이 전국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며 "경찰청과 초기 단계의 조사를 진행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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