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생명문화축제 8월5일 개막…열흘간 성밖숲·메타버스 등서 열려

뉴스1       2022.07.20 15:05   수정 : 2022.07.20 15:05기사원문

성주생명문화축제 포스터/© 뉴스1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8월5일~14일 열흘간 성밖숲·역사테마공원과 메타버스 등지에서 성주생명문화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3년 만에 열리는 이 축제는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성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성주의 '생(生)·활(活)·사(死)'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생명 존중의 정신이 깃든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생명 선포식을 시작으로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여름 축제인 만큼 물놀이 체험인 '흠뻑 워터 빌리지', '썸머바캉스', '호러 미로체험' 등 무더위 극복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별뫼 줄다리기 거리 퍼레이드와 풍물공연도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큐브 타일 벽화 전시, 주민참여 예술공연, 별마을 상점, 플리마켓 in 성주, 성주 생활문화 체험장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병환 군수는 "생명문화라는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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