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따지나요?...'우리는 모두 조금은 이상한 것을 믿는다'

뉴시스       2022.07.23 09:01   수정 : 2022.07.23 09: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우리는 모두 조금은 이상한 것을 믿는다 (사진=바다출판사 제공) 2022.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누구나 한 번쯤은 괴담TV 프로그램을 보며 떨었던 기억이 있을 거다.

소심한 A형을 한탄하며 성격 좋은 O형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연인과 별자리 궁합이 좋지 않아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한탄하기도 한다.

첨단 과학의 시대에도 우리들은 조금은 이상한 것을 믿는다.

이상한 믿음은 인간의 소프트웨어에 내장되어 있다. 마이클 셔머는 이를 일컬어 '믿음 엔진'이라고 불렀다.

불확실한 정보에서 패턴을 찾아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은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같은 위대한 과학의 성취를 선물하지만 음모론이나 초자연적 믿음의 대안적 세계를 꾸며내기도 한다.


책 '우리는 모두 조금은 이상한 것을 믿는다'(바다출판사)는 한국 스켑틱 편집부가 지난 8년간 MBTI, 혈액형 성격론, 운명, 사주팔자, 음양오행, 밀레니엄 종말론, 외계인, 지구중심설, 음이온, 천국과 지옥, 심령사진, 예지몽, 임사체험, 유체이탈, 점성술, 지구평면설 등 우리를 유혹하는 재밌지만 이상한 믿음 25가지 대한 이야기들을 묶었다.

이 책에서 지구평면론자, 외계인신봉자, 혈액형 성격론자, 밀레니엄 종말론자, 임사체험자 등 우리 인간의 가장 대표적 이상한 믿음을 만나게 된다.

황당하고 웃기기도 하며 분노를 자아내기도 하는 이러한 믿음에 관한 이야기들은 우리 마음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현실을 왜곡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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