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수행 하락세 일단 진정세...긍정 33.3%
파이낸셜뉴스
2022.07.25 10:46
수정 : 2022.07.25 10:50기사원문
7월 3주차 리얼미터 주간 집계
尹대통령 취임 11주차 국정수행 지지도
부정평가 63.4%, 긍정평가 33.3%
정당 지지도 국힘 39.7%, 민주 44.6%
25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 발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에게 물은 결과(표본오차 ±1.9%p, 신뢰수준 95%),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63.4%로 지난주 대비 0.1%p 올랐다.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3%로 전주 대비 0.1%p 낮아졌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간 차이는 30.3%p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6%로 1위를, 국민의힘이 39.7%로 2위를 차지했다. 거대양당 모두 지난주 대비 지지율이 각각 0.4%p, 0.6%p 올랐다. 특히 민주당은 8주째 상승세로, 지난주에 이어 2주째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섰다. 정의당은 3.3%로 전주 대비 0.8%p 떨어졌으며 무당층은 10.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4.4%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