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경남 지역 원전 中企 현장 목소리 청취
뉴스1
2022.07.27 08:29
수정 : 2022.07.27 08:2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에너지 안보·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남 창원시 소재 ㈜삼홍기계를 방문해 원전부품제조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삼홍기계는 1995년에 설립됐다. 오랜 산업기계부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박 엔진부터 원자력발전과 국제핵융합실험로 정밀가공분야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김홍범 삼홍기계 대표는 "기보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현 자가사업장과 멀티센터, CNC 등 기계장치를 확보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원전산업 정밀가공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며 "원자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전 기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가 강조하는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탄소중립기업을 시작으로 소셜벤처기업, 재기지원기업, 의료기기산업, 문화콘텐츠기업, 플랫폼기업, 대중소상생기업, 원전산업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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