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네이버웹툰으로 재탄생
파이낸셜뉴스
2022.07.27 08:42
수정 : 2022.07.27 14: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네이버웹툰으로 재탄생한다.
네이버웹툰은 신작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27일 밤 10시에 1화 공개 후, 매주 목요웹툰으로 정식 연재한다고 밝혔다.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PC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APP)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박은빈·강태오 주연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원작 드라마 스토리를 웹툰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연출로 각색했다.
총 60화 분량의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원작 드라마의 스토리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도 추가로 선보인다. 특히 국내 연재 시작 이후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돼 해외에서도 연재될 계획이다.
전 세계에 ‘우영우’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원작 드라마에 이어 웹툰을 통해 또 한 번의 신드롬이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웹툰은 웹툰과 드라마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SBS ‘홍천기’, KBS ‘굿닥터’ 등의 드라마를 웹툰으로 선보였으며, 지난 2021년 11월에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프리퀄 웹툰을 동시 제작해 공개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물로 최고 시청률 13% 돌파,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TV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인기몰이 중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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