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역대 최고 매출…영업익은 32.5% 감소
파이낸셜뉴스
2022.07.28 16:19
수정 : 2022.07.28 16: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아베스틸지주는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526억원, 영업이익 63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2% 증가한 실적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32.5% 줄었다.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1조원을 웃돌았고,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세아베스틸의 2·4분기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79.6% 줄었다. 세아창원특수강의 2·4분기 영업이익은 499억원으로 42.3% 증가했고, 세아항공방산소재는 18억원으로 집계돼 20.1%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하반기는 수요산업 부진 등 글로벌 시장 축소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기조 등으로 어려운 시황이 예상된다"면서도 "매출 다변화 및 최적화, 판매 확대와 수익성 제고 노력을 통해 경영실적을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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