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2022년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전문 음악 교육 지원을 통한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해 2020년에 창단됐다.

8세부터 16세까지 다문화 가정의 자녀 30명은 관현악 전공 멘토 11명과 함께 일대일 악기교육 및 이론교육·소규모 그룹교육·전체 합주 등 다양한 음악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이번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개최된 향상음악회에서는 모든 단원이 모여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배운 곡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플루트 등 각 팀별 앙상블 연주는 물론, 멘토 선생님이 준비한 특별 연주, 모든 단원이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 등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e-mail]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