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강원 피서객 잡아라…휴양지로 가는 패션업계
뉴스1
2022.07.30 07:30
수정 : 2022.07.30 07:30기사원문
30일 업계에 따르면 LF의 패션 브랜드 헤지스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 등 주요 패션 브랜드들이 휴양지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LF의 패션 브랜드 헤지스는 다음달 올해 FW(가을겨울)시즌 가방 및 한정판 비치백 등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헤리아토 캠페인'을 강원도 양양에 선보인다. 강원도 양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헤지스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팝업부스는 헤지스의 시그니처 패턴인 '헤리아토'로 랩핑된 팝업부스와 선베드·서핑보드 등 다양한 소품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헤지스 대표 핸드백 라인 'H20'과 헤리아토 패턴 핸드백 라인 등 다양한 제품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팝업은 다음달 5일~7일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12일~13일은 양양 인구해변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도 마련된다. 인스타그램에 방문 인증샷과 함께 헤지스 액세서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해 올리고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헤지스 헤리아토 패턴 비치백과 비치타올 등을 증정한다.
이탈리안 명품 브랜드 불가리도 올 여름 새롭게 문을 연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 '불가리 선셋 인 제주' 팝업스토어를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는 황금처럼 빛나는 에덴의 살구빛 여름 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올해 불가리 리조트 컬렉션이 전시된다. 또 애프터눈 티 세트를 비롯해 음료와 디저트 등 제주의 재료를 넣은 불가리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여 피서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다음달 31일부터는 불가리와 네이버 제페토가 협업한 가상의 공간에서도 '불가리 선셋 인 제주' 팝업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메타버스 내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돼 제주도 방문이 어려운 이들도 팝업 스토어를 경험할 수 있다.
관광지는 아니지만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은 타깃해 만들어진 공간도 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과 코오롱FnC의 협업으로 탄생한 야외 수영장이다.
지포어 '애드 컬러 투 유어 게임'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메인 수영장은 다음달 16일까지 선베드 존과 파라솔 전체를 지포어의 로고와 노란 색상으로 물든다. 푸르른 수영장과 대비되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수영장 옆에 마련된 릴렉스 존은 휴식공간이다. 캐이크 모양의 대형 오브제 배치해 인증샷을 촬영하기 좋은 포토존으로 연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2030은 물론 전 연령층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해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여름 성수기 시즌인 만큼 휴양지에 열린 팝업스토어는 집객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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