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야구장 직관으로 팬들 찾는다 "8월 계획 중"

뉴스1       2022.08.01 07:00   수정 : 2022.08.01 09:27기사원문

사진제공=JTBC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야구장 직관으로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1일 뉴스1 취재 결과, '최강야구'가 오는 8월 야구장 직관을 계획하고 있다. 제작진은 방송 초창기부터 직관을 계획했으나 방역, 경호 등 준비해야 하는 제반사항이 많아 시간이 더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야구'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12명과 현역 선수 3명이 '최강 몬스터즈' 구단을 꾸려 실제 야구 경기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국민 타자' 이승엽이 감독을 맡았으며 투수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내야수 정성훈 정근우 서동욱 한경빈 류현인, 외야수는 박용택 이택근 정의윤, 포수 이홍구와 윤준호로 구성됐다. 전직 선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경기장에 서면서 많은 야구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널A에서 '도시어부', '강철부대' 등을 연출한 장시원 PD가 JTBC로 이적한 뒤 내놓은 첫 번째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는 각오도 남달랐다. '최강야구' 제작진은 프로그램 시작 전 '승률 7할'(30게임 기준 21게임)을 달성하지 못하면 폐지하겠다는 강수를 뒀다.


'최강야구'는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 라커룸, 유니폼, 구단 버스, 마스코트, 치어리더 그리고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으로 꾸린 중계진으로 안방극장에 생생한 야구 경기를 전달했다. 이어 야구장 직관으로 리얼리티 초강수를 둔 것. '최강야구'가 야구팬을 안방에서 경기장으로 이끌며 시청층을 더 단단하게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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