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앨버니지 총리 지지율 61%…1985년 이래 최고
뉴스1
2022.08.01 16:45
수정 : 2022.08.01 16:45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취임 2개월째를 맞이한 호주의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의 지지율이 61%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전국 일간지 더오스트레일리언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한 뉴스폴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앨버니지 총리의 행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앨버니지 총리가 35년 만에 가장 인기 있는 총리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노동당 소속인 앨버니지 총리는 지난 5월21일 총선으로 총리직에 오른 뒤 공약 이행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3% 줄이기로 약속했고, 호주 원주민을 위한 의회 대표 기구 설립을 허용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했다.
하지만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도 있다. 치솟는 물가와 에너지 위기다. 에너지 위기로 소비자와 기업이 지불해야 할 전력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호주의 물가 상승률은 오는 12월 7.75%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선거 이후 앨버니지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의 지지율도 56%로 나타났다. 자유당과 국민당의 연합에 대한 지지율은 4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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