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남자들의 춤싸움…'스맨파' 예고 영상 공개

[서울=뉴시스] '스트릿 맨 파이터' 트레일러 영상 캡처 (사진=Mnet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스맨파'는 진한 힙합 감성의 뱅크투브라더스(BankTwoBrothers), 프로젝트 크루 엠비셔스(Mbitious), 다수 K팝 아이돌들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낸 원밀리언(1MILLION), 트렌디한 안무로 주목받는 위댐보이즈(WeDemBoyz), 월드챔피언 저스트절크(JustJerk), 파워풀한 크럼프 댄스를 선보이는 프라임킹즈(PRIME KINGZ), 높은 인지도와 팬덤을 보유한 와이지엑스(YGX) 등 8크루의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층 더 화려해진 세트장을 보고 놀란 크루들은 기대를 안고 아지트에 들어서지만, 앞서 침입한 다른 크루들의 경고 문구와 선전포고를 본 후 파이트 모드에 돌입해 긴장감을 형성한다.

시작부터 각 크루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노리스펙-약자 지목 배틀'과 전국민을 댄스 열풍을 빠트린 '헤이 마마(Hey Mama)'가 탄생한 '계급 미션', '글로벌 K댄스 미션' 등이 '스맨파'에서도 펼쳐진다.

이번 '노리스펙-약자지목배틀'에서는 최다 패를 가져간 두 크루 중, 배틀을 거쳐 가장 약자를 뜻하는 '최종 노리스펙 크루'가 결정될 예정이다. 최약체를 면하기 위한 남자들의 자존심 대결이 육탄전을 방불케한다.

'글로벌 K댄스 미션'에서는 엠비셔스와 YGX가 세븐틴의 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엠비셔스의 리더 오천이 "치욕감을 느끼게 해드리겠다"며 도발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 '음원 강자'로 불리는 지코와 그레이, 기리보이, 그루비룸이 '스맨파' 음원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댄서들만을 위해 만들어낸 음원과 이를 돋보이게 만들 댄서들의 퍼포먼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맨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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