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캐나다·이스라엘 허가심사 개시
2022.08.09 09:47
수정 : 2022.08.09 09:47기사원문
허가·상업화 달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 등 추가 이익 확보 기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SK바이오팜은 파트너사인 엔도그룹의 자회사 팔라딘 랩스가 지난 6월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제출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허가신청(NDS)이 접수 완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심사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NDS가 승인되면 세노바메이트는 캐나다 내 상업화에 돌입한다. 현재 세노바메이트 캐나다 내 상업화는 캐나다 소재 제약사 팔라딘 랩스가 담당하고 있다.
또 SK바이오팜 파트너사 덱셀 파마는 최근 이스라엘에 세노바메이트 품목 허가 신청서를 제출, 공식 심사 절차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 세노바메이트 공급에 따른 추가 이익을 확보하길 기대한다”며 “이스라엘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신약에 대한 허가 절차가 비교적 간단해 세노바메이트의 이스라엘 내 상업화는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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