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수해복구 ‘올인’…재해기금 신청
파이낸셜뉴스
2022.08.15 09:31
수정 : 2022.08.15 09: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관내 수해 현장 곳곳을 돌며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11일에는 아예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자원봉사자-공무원 등과 함께 안양천 및 목감천 일대, 침수주택 및 하안 상업지구 지하상가 수해 복구작업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폭우로 하안 상업지구 지하상가가 침수돼 빠른 피해 복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이날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부서장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광명시는 상가 등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 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도 경기도에 신청했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비해 피해현황을 총괄 조사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박승원 시장은 15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최대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수해 복구대책을 마련해 침수 피해를 받은 가구와 영업주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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