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 전국 정수장 27곳서 깔따구 유충 발견 소식에↑
파이낸셜뉴스
2022.08.16 14:08
수정 : 2022.08.16 14: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국 정수장 27곳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며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웹스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필터 샤워기를 제조하는 회사에 장중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6일 오후 2시 8분 현재 웹스는 전 거래일 대비 4.61% 오른 4085원에 거래 중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한 전국 485개 정수장 위생관리 특별점검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그 결과 강원 영월군 쌍용정수장에서 유충 1마리가 발견됐고 26개 정수장에서는 수돗물 원료인 원수(11곳)나 침전지, 여과지, 활성탄지 등 정수가 이뤄지는 곳(15곳)에서 유충이 나왔다. 이번에 유충이 발견된 원수 대부분 수질이 1등급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낡은 정수장 시설 등이 유충 발생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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