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한국문화 매력 알린다…파나마·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온두라스
뉴스1
2022.08.17 14:44
수정 : 2022.08.17 14:4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과 재학생 10명으로 구성한 코시스 한국문화 원정대가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미 4개국에 한국문화의 매력을 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은 외교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와 함께 젊은 예술가들과 손잡고 '코시스 한국문화 원정대'를 꾸렸다고 1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원정대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진행한 경쟁 심사를 통해 선발한 10명으로 구성했다. 원정대는 길놀이와 판소리, 한국 가곡, 전통연희, 창작 한국무용, 케이팝 등 한국 전통부터 현대까지 망라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국립코스타리카대학교에서는 현지 대학생들과 즉흥 합동 공연을 펼치는 등 공연이 열리는 거리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해문홍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재외한국문화원 33곳을 두고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올해는 중남미 주요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원이 없어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중미 지역을 찾아 현지 젊은이들과 문화로 소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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