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방재정계획·재정공시 심의위원회’ 구성

계룡시가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른쪽 세번째가 이응우 시장. (계룡시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민간위원 7명, 공무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은 재정 관련 전문가로 대학교와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위원회는 2025년 7월31일까지 3년 임기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관리·운용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재정영향평가 △재정운용상황 공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2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2021회계연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성과분석(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기금 운용계획의 적정성, 기금 목적의 유효성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구성된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가 시 재정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