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취약계층 빚 300억 ‘탕감’
파이낸셜뉴스
2022.08.22 11:07
수정 : 2022.08.22 11:07기사원문
지원대상은 채무상환능력이 취약한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을 포함한 차상위 계층이다.
우선 올해에는 500여명이 보유한 8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00억원 상당의 탕감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8일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하고, 앞으로 3년간 총 14조7000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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