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초·중등 학생수 588만명…전년보다 7만여명 줄어
파이낸셜뉴스
2022.08.30 12:00
수정 : 2022.08.30 13: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체 유·초·중등학교 수와 학생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교원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기관인 일반대학 등의 수는 전년과 동일했으나 재적학생수는 줄었다. 반면 중국인 등 유학생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전체 학교·학생수 동반 하락…교원수는 증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매년 전국 교육기관과 관련된 교육 분야 기본 사항을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교육정책 수립과 연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유·초·중등학교 수는 2만696개교로 전년이었던 2만772개교 대비 76개교가 감소했다. 이 중 초등학교와 중학교 수는 9421개교로 전년 보다 19개교 증가했다.
초등학교는 6163개교로 6개교, 중학교는 3258개교로 13개교 늘었다. 반면 유치원은 8562개원으로 98개원, 고등학교는 2373개교로 2개교가 각각 감소했다.
전체 유·초·중등 학생 수는 587만9768명으로 전년 596만7118명 대비 7만7350명 줄었다. 부분별로 보면 유치원은 55만2812명으로 2만9760명 감소했고, 초·중·고교 학생 수도 527만5054명으로 전년 보다 4만8021명 적어졌다. 기타학교는 5만1902명으로 431명(0.8%↑) 증가하였다.
학생수는 줄었지만 교원수는 상승했다. 전체 유·초·중등 교원 수는 50만7793명으로 전년 50만859명 대비 6934명 늘었다. 이 중 초·중·고교 교원 수는 44만1796명으로 전년 대비 6214명 많아졌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0.3명, 초등학교 13.7명, 중학교 11.7명, 고등학교 9.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보다 유치원 0.6명 감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 0.3명씩 감소한 수치다.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6.7명, 초등학교 21.1명, 중학교 25.0명, 고등학교 22.6명으로 집계됐다.
다문화 학생수는 2012년 조사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초·중등 다문화 학생 수는 16만8645명으로 전년 수치였던 16만58명 보다 8,587명 늘었다. 초·중등 학생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은 3.2%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다.
일반대학 등 학생수 311만명…전년보다 8만명 감소
전체 고등교육기관 수는 426개교로 전년과 동일했다. 유형별 고등교육기관 수는 일반대학 190개교, 교육대학 10개교, 전문대학 134개교, 기타 47개교, 대학원대학 45개교이다.
전체 재적학생 수는 311만7540명으로 전년 320만1561명 대비 8만4021명 줄었다. 일반대학은 188만8699명으로 4만9555명, 교육대학은 1만5091명으로 318명, 전문대학은 53만9306명으로 3만6735명 감소했다. 반면 대학원은 33만3907명으로 6492명 증가했다.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만6892명으로 전년 대비 1만4611명 증가했다. 전체 유학생(학위.비학위 과정 포함)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 비율은 40.4%로 전년 44.2% 대비 3.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기관 전체 교원수는 23만1671명으로 전년 보다 4430명 증가했다. 전임교원 수는 8만9257명, 비전임교원 수는 14만2414명이었다. 강사수는 6만7513명으로 전년 보다 2028명 증가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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