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양양-도쿄 나리타 노선 허가 취득

파이낸셜뉴스       2022.08.31 09:26   수정 : 2022.08.31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양=서백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지난 26 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도쿄 나리타 노선허가를 취득했다고 30 일 밝혔다.



이에, 플라이강원의 국제선 노선은 필리핀 클락,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일본 도쿄 총 4 개의 노선으로 확장됐다.

특히 양양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 나리타 정기 노선을 취항하는 것은 2002년 개항한 이후 최초이다.



이번 양양-도쿄 노선은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10 월 30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일 주 4회 운항하며, 월, 수, 일요일은 양양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25분에 출발하여 오후 1시 25분에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금요일은 양양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 55분에 출발하여 오전9시 55 분에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추후 일본의 코로나 19 방역 방침이 완화되면 개인 자유여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며,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일본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노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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