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수용품은 '관악구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준비하세요
뉴스1
2022.08.31 16:22
수정 : 2022.08.31 16: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판매 촉진과 이용을 독려하고자 제수용품 할인 판매,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수용품은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고, 3만원 또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며,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추첨을 통해 명절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구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수 있도록 각 시장별로 주1회 이상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수해를 입은 시장은 대대적인 청소와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다.
관악중부시장은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수해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점들이 구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추석 꼭 방문해 다양한 혜택과 경품도 받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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