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신임 김병태 대표이사 선임…문화·예술 전문가
뉴스1
2022.09.02 09:24
수정 : 2022.09.02 09:24기사원문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사천문화재단 신임 김병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사천시 용현면 출신으로 용남고교와 경상대를 졸업했다. 1989년 경남매일에 입사해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9년 경남도민일보로 옮겨 자치행정부장, 편집부 부국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경남문화재단 사무처장을 지냈고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문화예술교육센터장, 문화예술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다.
김 대표이사는 "경남문화재단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10년 정도 활동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문화재단으로 만들고 싶다"며 "재단의 비전과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서비스와 시민이 원하는 문화정책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정책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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