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서울~부산 최대 9시간50분…전년보다 2시간50분↑
뉴스1
2022.09.07 11:01
수정 : 2022.09.07 11:0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이번 추석 명절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리는 최대 소요시간은 약 10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도시간 최대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50분 △서울~부산 9시간50분 △서울~광주 8시간55분 △서울~목포 9시간55분 △서울~강릉 6시간5분 등이다.
귀경길은 최대 △대전~서울 4시간40분 △부산~서울 8시간5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울 7시간15분 △강릉~서울 5시간20분 등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귀성길은 최대 3시간35분 증가할 것으로, 귀경길은 최대 1시간4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추석 연휴 기간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10일)과 추석 다음날(11일)이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은 추석 전날(9일) 오전(10시∼11시)을 선호하며, 귀경은 추석 다음날(11일)과 추석 다다음날(12일) 오후(2시∼3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연휴 기간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24.4%)으로 나타났고, 서해안선 12.1%, 호남선(천안-논산) 9.8%, 영동선 7.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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