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협동조합형 민간 임대아파트 발기인 연속 모집
뉴스1
2022.09.08 10:37
수정 : 2022.09.08 10:37기사원문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 '서원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8월18일부터 시작한 협동조합 발기인 모집을 계속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협동조합형은 협동조합기본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발기인 5인 이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전용면적은 74㎡, 84㎡ 두 가지로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기로 예정돼 있다.
협동조합형은 지역주택조합과 달리 거주지와 다주택 유무를 따지지 않아 만 19세 이상이면서 출자금만 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발기인으로 가입한 뒤 조합 설립 후 정식 조합원 자격을 얻으면 임차권을 부여받고, 양도도 가능하다.
발기인 모집은 지난 8월18일부터 시작했고, 선착순 동과 층을 지정할 수 있는 우선권도 부여한다.
사업 추진 관건은 토지 확보와 인허가 절차인데 준비위는 토지주들과 원만한 협의로 현재 사업예정지 90%(공원부지 포함) 이상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장기민간임대주택건설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도 청주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테크노 위더시티 홍보관은 청원구 주중동에 있고,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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