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100억원 조기 지급

부영 사옥 전경. /부영그룹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부영그룹은 지난 7일 계열사인 부영주택·동광주택의 협력사에 약 1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부산신항만 7블록 등 17개 현장의 공사대금으로, 대상 협력사는 공사업체와 자재납품업체 등 총 88곳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원자재가격 인상 등에 따른 협력사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