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느린우체통'에서 추억을 보내세요
파이낸셜뉴스
2022.09.14 18:28
수정 : 2022.09.14 18:28기사원문
캠퍼스 찾는 시민도 이용가능
교직원과 학생, 캠퍼스를 찾는 시민 등은 이 대학 곳곳에 비치된 엽서에 손편지를 써서 '느린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소중한 이 또는 나 자신에게 보내주는 이색 캠페인이다.
무료로 비치되는 이 엽서와 우체통은 대학본부·경영관 1층 로비 등 교내 곳곳에 둘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하는 백지은 입학사정관은 "너무 바쁘게만 살아가는게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 "가끔씩은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느린우체통을 이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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