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만 있으면 0원, 알뜰폰 브랜드 '포인트플러스모바일' 출격
파이낸셜뉴스
2022.09.15 16:39
수정 : 2022.09.15 16:39기사원문
카드사와 증권사, 멤버십 등의 포인트로 휴대폰 이용 요금 납부 가능
알뜰폰 가입자가 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포인트 거래 서비스를 휴대폰 서비스에 접목한 ‘포인트플러스모바일’이 알뜰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휴대폰 요금 영원히 영원하라’라는 모토를 내세우는 포인트플러스모바일은 1999년 설립 이후 다양한 분야에 포인트·마일리지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 ㈜포인트파크가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로, 포인트파크와 제휴된 포인트로 휴대폰 사용료를 100% 납부할 수 있다.
현재 KB, BC, 신한, 우리, 삼성, 롯데, 농협, 현대, 하나카드 포인트, S오일, GS&Point, OK캐쉬백, 유안타 증권 등의 포인트가 지원되며, 이벤트 및 프로모션 참여 시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통신료 부담을 낮춰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23년간 다양한 분야에 포인트·마일리지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 포인트파크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거나 쓰기도 전에 소멸되는 각종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알뜰폰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KT망을 이용한 알뜰폰으로 기존 이동통신사 3사보다 저렴하면서 KT와 동일한 통화 품질을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과 포인트 할인을 통해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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