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9108명…위중증 45일 만에 300명대 (종합)
파이낸셜뉴스
2022.09.23 09:46
수정 : 2022.09.23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3901명 줄어든 2만9108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2만8805명, 해외 303명으로 총 2만9108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3901명 줄었으며, 지난주 같은 기간 5만1874명 대비해선 2만8805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와 함께 사망자 역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68명이 추가돼 누적 2만8077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9월 17일~23일) 352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5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58명으로 전체의 89.7%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2명으로 전체의 91%에 달한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4.1%, 준중증병상 30.4%, 중등증병상 16.4%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8.6%다.
이날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0만5612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6331명, 비수도권 1만3329명으로 총 2만9660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6개소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23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30개소가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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