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트, 포스코 생산차질·현대제철 파업..스테인리스 생산↑

파이낸셜뉴스       2022.09.23 09:49   수정 : 2022.09.23 16: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쎄니트가 포스코의 생산 차질과 현대제철 파업 예고 등에 따른 중소형 철강주 강세 소식에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쎄니트는 전날보다 6.74% 오른 2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피해로 정상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제철 역시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면서 철강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전일 현대제철 노조는 16차 교섭에 사측이 불참했다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포스코 역시 수해 이후 최근 국내 철강제품의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쎄니트는 기계장비, 운수장비, 발전설비, 산업용공구 등 중공업의 필수적인 기초 소재로서 활용되는 스테인리스 박판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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